[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월드 클라스’ 댄스 가수 비의 ‘놀면 뭐하니?’ 출연이 예고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오늘(16일) 방송을 앞두고 수많은 ‘1일 1깡’러를 만든 비의 새로운 히트곡 ‘깡’ 2020년 ver 무대의 세로 직캠 미리보기 영상을 제보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는 유재석이 혼성 그룹 결성을 앞두고 ‘댄스계 레전드’ 비(본명 정지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가 진행 중인 ‘여름X댄스X유재석’ 프로젝트는 무더워지는 여름이면 큰 사랑을 받았던 써머송이 지난해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사라진 부분에 대한 아쉬움에서 출발했다. 더불어 활동이 드물어진 혼성 그룹을 제작해 올여름 안방에 에너지를 선물하고자 가요계 레전드를 만나 조언을 구하고 있다.
지난주 등장한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에 이어 또 다른 레전드 비의 출연이 예고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비의 ‘놀면 뭐하니?’ 출연이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레전드인 비가 유재석 그리고 이효리와 혼성 그룹을 결성할지 궁금증을 키우는 동시에 그가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비가 2017년 발표한 노래 ‘깡’은 발매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비의 ‘비급 매력’에 빠진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하루에 한 번은 ‘깡’의 뮤직비디오를 시청해야 한다는 신조어 ‘1일 1깡’까지 생겼을 정도다.
‘깡’ 열풍 가운데 ‘놀면 뭐하니?’에 등장하는 비는 2020년 버전 ‘깡’ 무대를 펼친다. 제작진은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호응과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 시청자를 위해 밀리터리룩과 ‘Rain’ 모자를 장착한 채 화려한 조명에 감싸인 비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약 30초 남짓 짧은 영상에서 비는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퍼포먼스로 증명하고 있어 본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연습 한번 없이 3년 만에 즉흥적으로 ‘깡’ 무대를 펼친 비는 활발하게 활동했던 당시 못지않은 레전드다운 매력으로 유재석과 현장 스태프를 열광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레전드 비의 2020년 버전 ‘깡’ 무대는 오늘(1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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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