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새앨범 회의에서 언급한 책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새앨범 콘셉트 회의를 펼치는 방탄소년단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진지하게 새앨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멤버들은 위로와 공감을 새앨범 콘셉트로 정했다.
그 중 지민은 음악PM을 맡아 새앨범 회의를 주도했다. 특히 지민은 자신이 최근에 읽은 도서 '죽는 것보다 늙는 게 걱정인: 여든 이후에 쓴 시인의 에세이'에 대해 설명했다.
지민은 "서점에 가서 책도 구입하고 읽어봤는데 89세 노인이 쓴 글인데, 늙었다 젊다에 너무 기준 두지 말라는 내용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So What(쏘 왓)' 같은 신나는 곡도 추가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지민은 "So What 같은 걸 해도 좋지 않을까, 이런 걸로 비단 이 주제 아니라도 다른 거라도 될 수 있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지민이 읽은 책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팬들은 "'지금'을 즐기고 '현재'에 충실하자는 내용이 너무도 와 닿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