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요요미가 아버지와 한 무대에 서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가족 특집 편에서는 요요미가 아버지에 대한 뭉클한 마음을 드러낸다.
요요미는 귀여운 외모에 혜은이와 똑 닮은 목소리로 '리틀 혜은이'라 불리며 트로트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요요미와 함께 출연한 아버지 박시원은 지난 1987년 KBS '신인가요제'를 통해 데뷔해 청주에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날 요요미는 "아빠와 같은 무대에 서보는 게 소망이었다"며 "아버지가 30년 넘게 트로트를 하고 계신다. 아버지의 한을 대신 풀어드리려고 나왔다"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요요미, 박시원 부녀는 아버지의 꿈을 이뤄줄 무대로 조용필 '나는 너 좋아'를 선곡,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부녀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무대는 오늘(9일) 오후 6시 5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가족 특집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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