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타운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내 상가 분양 실시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대출규제와 코로나 19의 확산 등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오피스텔은 공급이 과잉됐을 경우 공실과 퇴실로 인해 불안한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해볼 수 있는 단지 내 상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평구의 브랜드 가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녹번역 일대에 조성되는 브랜드 타운이 대표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녹번역은 지하철 3호선뿐 아니라 통일로를 따라 광화문·종로 출퇴근이 편리할 수 있으며, GTX-A노선의 환승역으로 결정된 연신내역을 이용해 강남권까지 약 1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매일 반복되는 러시아워에 걸어서 5분 거리의 녹번역을 이용하여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실수요자들이 반기는 요소 중 하나다. 오는 5월 입주를 시작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이 일대 6900여 세대로 조성되는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큰 규모의 대단지다.

지난해 해당 아파트 2차분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7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280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75.4 대 1을, 특히 전용 59㎡ A타입의 경우 33세대 공급에 3,309건이 접수되면서 10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에 대한 관심은 단지 내 상가 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2500세대가 넘는 단지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고, 대로변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이 일대 생활 인프라의 이점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도 있을 전망”이라며 “여기에 은평로를 따라, 은행과 우체국, 병원, 약국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은평초, 영락중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가 분양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내 상가 공식홈페이지와 분양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