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훈, 쿠에바스 상대 120m 대형 스리런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 3점 홈런을 쳤다.

정훈은 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2차전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정훈은 3-0으로 이기고 있는 3회 초 2사 1, 2루에서 KT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던지는 4구를 받아 쳐 위즈파크 장외까지 타구를 보냈다.

타구 비거리는 120m를 기록했다. 정훈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롯데는 정훈 홈런으로 3회 초 빅 이닝을 만들었다. 6-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