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5.06 18:10 / 기사수정 2020.05.06 17: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스타들의 '덕분에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수지는 박보검, 김혜수는 송혜교를 지목,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의료진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SNS 릴레이 프로젝트. 스타들은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 챌린지' 수어 동작을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배우 박보검은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모두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방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우리의 일상처럼 여러분의 오늘도 건강하고 안전하기를 소망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보검의 참여는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수지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가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위기 극복에 힘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하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다. 수지를 지목한 이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였다.
배우 김혜수는 가수 조권의 지목을 받아 5일, '덕분에 챌린지'에 함께했다. 그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의료진 여러분의 안전을 기원합니다"라는 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가 지목한 인물은 배우 송혜교, 윤소이, 천우희였다.
이에 송혜교는 6일 "김혜수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의료진 여러분께 수고를 넘어선 희생에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 수어 포즈를 취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천우희도 같은 날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배우 공효진은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함께하며 배우 정려원을 지목했고, 배우 신현빈은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전미도의 지목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배우 김고은 역시 신현빈을 지목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정경호, 한효주, 한지민, 소녀시대 윤아, 소녀시대 유리, 권상우, 손태영, 양준일, 박은빈, 최시원, 정해인, 하지원, 지창욱, 이영애, 신혜선, 박소담, 소유진, 조인성, 김희철, 송가인, 박나래, 경리 등이 친분이 있는 스타들을 지목하고, 또 지목받으며 '덕분에 챌린지'에 함께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당시 기부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던 스타들이 지난달 말부터 '덕분에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또 다른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황. 이러한 스타들의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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