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발표한 '주라주라'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둘째이모 김다비의 데뷔곡 '주라 주라'(Gimme Gimme)가 공개 3일 만인 4일 100만 뷰 돌파를 맞이한 이후에도 꾸준히 조회수가 상승해 6일 현재 125만 뷰를 돌파했다.
'주라 주라'는 소속사 대표 CEO 송은이를 향한 김신영의 헌정곡으로 신개념 트로트곡이다. 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가 공감과 함께 웃음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는 실제 김신영의 소속사이자 송은이가 CEO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에서 촬영되었으며 가사에 알맞은 실제 직원들의 상황이 그려지며 각종 웃음 포인트를 내세웠다.
또 뮤직비디오 곳곳에 대표인 송은이의 흑역사 사진과 함께 실물도 등장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송은이는 지난 5일 '주라 주라' 뮤직비디오가 100만 뷰를 돌파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님 저는 이 노래가 왜 좋은지 모르겠는데... 멜로디는 좋은데 가사가 영...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일만에 100만이 넘었네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라는 센스 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지난 5일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에서 명곡을 알게 되었다며 '주라 주라'를 직접 흥 넘치게 부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뷔 조카님이 명곡이라고 해주셨어요. 어린이날 선물 받은 느낌. BTS 왕팬이에요"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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