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6 22:08
류현진은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7이닝 7피안타 4실점(4자책)으로 시즌 16승(4패)째를 올렸다. 그러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시즌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아쉬운 건 사실이다. 그러나 속이 후련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 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 3점을 내줬다. 이에 대해 "1회 직구가 제대로 안먹혔다. 9일만에 등판해서인지 스피드가 안 올라갔다"며 아쉬워했다.
아쉽게 퀄리티스타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트리플크라운에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다승이 가장 신경쓰인다. 김광현(SK 와이번스), 김광현(KIA 타이거즈), 켈빈 히메네스(두산 베어스)와 싸워야 하지만 자신있다"며 목표를 밝혔다.
류현진이 트리플크라운에 성공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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