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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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이강철 감독 "쿠에바스 뒤 배제성…주전들 기회 줄 것"

기사입력 2020.05.01 12:18 / 기사수정 2020.05.01 13:0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현세 기자] KT 위즈가 올 시즌 개막 전 마지막 실전을 치른다. 점검 포인트는 "주전에게 기회를"이다. 백업 구상은 상당수 마쳤다는 평가다.

KT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연습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기로 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강철 감독은 "투구 수 70개 안팎으로 보고 있다"며 "불펜 점검은 이전 경기에서 거쳤고, 오늘 쿠에바스 뒤 배제성이 던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쿠에바스는 정상 등판까지 준비 기간이 필요했다. 외국인 선수 자가 격리 2주 뒤 몸 상태를 끌어 올려야 했다. 약 한 달 만의 등판이다. 지난달 7일 합류하고 나서 올해 첫 실전이라 실제 시즌 때와 가깝게 가능한 많은 투구 수, 이닝을 던지게 주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 합류가 늦어 점검을 최대한 뒤로 미룰 수밖에 없었으니 그 외 전력 구상은 마쳐 놨다는 평가다. 이 감독은 "(금일 경기 점검 포인트는) 가능한 많은 선수가 뛸 만큼 뛰게 해 줄 생각"이라며 "마지막 연습경기라 이제 사흘 쉬지 않나. 백업 준비는 마쳐 놨으니 주전에게 기회를 줘야 할 것"이라고 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수원,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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