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신예은, 김명수에 "기다리지 말아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예은이 김명수에게 기다리지 말아달라고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21회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홍조(김명수)에게 기다리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솔아는 홍조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오랜시간 자신이 퇴근하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린 것을 알게 됐다.

김솔아는 홍조에게 그동안 회사일과 웹툰일로 바빠 소홀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네가 나만 기다리고 있으면 너무 힘들어"라고 말했다. 

김솔아는 "너도 할 일이 있다고 했잖아. 기다려줘"라고 했다가 "내 말은 기다리지 말아줘"라고 부탁했다.

홍조는 "해줄 수 있는 거, 못 해준 거 다 해주고 싶었는데"라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솔아는 지금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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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