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소코도모의 기묘하면서도 독특한 새 감성이 베일을 벗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코도모의 새로운 싱글 'LOL'의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임박을 알렸다.
티저 속에는 피를 묻힌 좀비가 등장한다. 도로를 통해 카메라로 걸어오는 좀비의 기괴한 몸짓 사이로 소코도모가 탄생시킨 흥겨운 리듬이 흘러나오며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소코도모의 신곡 'LOL'은 아이돌 씬에서 떠오르는 신인 작곡가 SQUAR와 함께 작업한 곡. 곡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 소코도모만의 행복하고 신나는 느낌을 가득 담아 밝은 힙합 댄스 넘버를 완성시켰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LOL'을 통해 힙합이라는 장르, 그리고 래퍼라는 범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보여줄 예정"이라며 소코도모를 향한 특별한 기대를 당부했다.
소코도모는 지난 4월 종영한 Mnet '고등래퍼3'에서 주목받았던 지원자. 방송 당시 본명인 양승호로 출연, 독특하면서도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소코도모는 지난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 '2819년 소코도모의 정신세계'를 담아낸 첫 EP 'WWW.Ⅲ'를 발표하며 리스너들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소코도모의 새로운 감각을 담은 새 싱글 'LOL'은 오는 5월 4일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소니뮤직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