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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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브어나이스데이' 온라인 전환→'온유어핸드' 30일 개최 "소란·윤딴딴 등 10팀 공연 생중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4.28 11:1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음악 페스티벌 '해브어나이스데이(Have A Nice Day)'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 '온 유어 핸드(On your H.AN.D)'라는 부제를 달고 생중계 진행된다.

온라인 음악 페스티벌 '온 유어 핸드(On your H.AN.D)'가 30일 진행된다. 이는 2020년 첫 음악 페스티벌이자 현장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만 관람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다.

참여 아티스트는 헤드라이너 십센치(10CM)와 소란을 필두로 그_냥, 윤딴딴, 스텔라장, 치즈, 이민혁, 마인드유, 훈스, 러비 등 총 10팀이 나선다. 이들은 오후 12시 30분부터 무려 10시간 동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해브어나이스데이' 측은 "대부분의 공연이나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만큼 공연에 목마른 관객들은 물론 상황이 좋지 못한 시스템업체 및 공연관계자, 나아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주고 있는 의료계와 모든 국민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온 유어 핸드(On your H.AN.D)'는 '손 안에서 즐기는 페스티벌'이라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황금 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페스티벌을 즐기자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주최 측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기존 원안에 준하는 모든 프로덕션을 세팅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또 공연 중계뿐 아니라 무대 전환 시간에는 아티스트 인터뷰가 이어지며 소란의 고영배가 10시간에 이르는 생방송 전체 MC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온 유어 핸드(On your H.AN.D)'는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JTBC 유튜브 채널 Entertainment와 DJ티비씨를 통해 동시 생중계 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민트페이퍼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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