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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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이두희, 지숙 父와 첫 만남…"뽀뽀하는 장면 너무 많아" 불만

기사입력 2020.04.27 23:26 / 기사수정 2020.04.28 00: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레인보우 지숙의 아버지가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만났다.

27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이두희가 지숙 아버지를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두희는 지숙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고, 이때 지숙 아버지와 우연히 마주쳤다. 지숙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했고, 결국 이두희는 지숙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게 됐다.

지숙 아버지는 "두희는 무슨 일하고 있는 거냐"라며 물었고, 이두희는 "학생틀한테 컴퓨터를 가르쳐주고 있다"라며 밝혔다.



특히 지숙 아버지는 "그거 가지고 지숙이 먹여 살릴 수 있냐.  딸 가진 아빠의 마음이지 않냐. 행복하게 해주는 거"라며 털어놨고, 이두희는 "잘하고 싶은 욕구가 많은 사람이라서 그쪽은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안심시켰다.

더 나아가 지숙 아버지는 "두희를 처음에 봤을 때는 너무 강해 보였다. '우리 식구 얼굴이 아니다'라고 대놓고 말했다. 같은 아파트에 산다더라. 의도적인 거 아니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게다가 지숙 아버지는 "예고편 봤을 때 뽀뽀하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 문자 보내지 않았냐. 방송 안 본다고 했다"라며 못 박았다.

그뿐만 아니라 지숙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지숙과 만날 때 지각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지숙 아버지는 이두희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었고, "지인들이 마스크 알리미 만들었다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더라. 기분이 좋았다"라며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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