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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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3세: 더 퍼스트' 티저 예고편…3D로 구현된 매력만점 캐릭터

기사입력 2020.04.28 07:30 / 기사수정 2020.04.28 00: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루팡 3세: 더 퍼스트'(감독 야마자키 다카시)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루팡 3세: 더 퍼스트'는 세기의 보물 '브래송 다이어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플렉스한 도둑 루팡 3세와 비밀조직의 운명을 건 대결을 담은 영화.

"이 순간을 기다렸지"라는 자신만만한 루팡 3세의 모습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으로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온 캐릭터들의 면모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모두가 그 행방을 쫓았다는 전설의 '브레송 다이어리'를 손에 넣고 코믹한 모습으로 착지하는 루팡 3세를 비롯해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겐, 고에몽, 후지코, 제니가타 등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하는 동시에 이들이 선사할 조화를 기대케 한다.

또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고고학도 레티시아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황금빛 '브레송 다이어리'는 세상을 바꿀 힘을 지닌 전설의 보물을 두고 펼쳐질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사랑한 '루팡 3세'는 몽키 펀치 원작 동명 만화의 주인공으로 지난 1967년 '만화 액션'에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탄생 53주년을 맞아 시리즈 최초 3D 극장판 개봉으로 화제를 모으는 이번 작품은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기생수'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루팡 3세: 더 퍼스트'는 정교한 3D CG로 구현된 매력만점 캐릭터와 유럽과 남미를 넘나들며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비교 불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가운데, '루팡 3세' 시리즈 OST에 참여했던 오노 유지 음악 감독을 비롯 오리지널 원화 스태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라이온 킹', '미니언즈' 등 세계 최고의 3D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루팡 3세: 더 퍼스트'는 오는 5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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