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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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영탁X김수찬X장윤정 팀 우승…훈훈했던 중고거래 [종합]

기사입력 2020.04.26 20:5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유랑마켓' 트로트 스타 특집에서 영탁과 김수찬이 승리했다.

26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트로트 스타들의 유랑 장터 특집 2탄이 방송됐다.

이찬원은 자신의 옷 등을 소개했으며 하춘화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경량 패딩을 비롯해 다기 세트, 1973년 발매한 자신의 LP를 들고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김희재는 유산균 발효기, 로봇 청소기, 젖병 소독기 등 실속있는 물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김수찬은 알 반지, 발 마사지기, 러닝머신을 소개했으며 영탁은 청재킷, 스팀다리미, 웨이트 트레이닝용 장갑, 운동화를 공개했다. 진성은 배드민턴 가방, 라켓과 자신의 CD, 가정용 채유기, 운동화 등을 들고왔다. 장민호는 오븐과 부츠, 마이크 등을 가져왔다.

각 팀 멤버들은 가지고온 물건 중 일부를 선택해 판매에 나섰다. 미리 책정한 가격을 도중하던 도중 장민호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줄 알고 높게 책정했다"고 억울해했다.


결국 세 팀은 가격 조정 기회를 걸고 전주 게임을 시작했다. 이찬원과 김희재가 문제를 맞추며 가격 조정 기회를 획득했고 하춘화는 경량패딩 가격을 8만원에서 7만원으로 조정했다.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고 예상 외로 장윤정 팀의 물품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 서장훈은 폭주하는 장윤정 팀의 문자에 "분명히 우리가 잘 팔릴 것 같았는데 문자가 안온다"며 아쉬워했고 유세윤은 "우리는 하나만 팔려도 제일 비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장 먼저 팔린 물건은 김수찬의 발 마사지기 였다. 이어 하춘화의 다기까지 판매되며 팽팽한 경쟁이 이어졌다. 앞서 고가의 가격을 책정했던 장민호는 "제가 생각을 잘못한 것 같다"고 가격 기회 조정을 요청했고 부츠의 가격을 4만원으로 조정했다.

가격을 낮춘 이후로 부츠의 구매자까지 등장했고 마지막 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결국 추가 판매 없이 제한 시간이 종료되며 판매 금액이 제일 높은 장윤정 팀이 우승하며 한돈 세트를 획득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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