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과 김동욱이 연애를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MBC '그 남자의 기억법' 21회에서는 여하진(문가영 분)이 이정훈(김동욱)과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훈은 지현근(지일주)을 면회했고, 지현근은 "날 영원히 가둘 수 있는 방법은 없어"라며 조롱했다.
그러나 이정훈은 "네가 살인죄로 무기징역 선고 받은 문성호한테 접근해서 범행 수법 알아내고 모방 범죄를 저지르려고 한 거라면. 법은, 언론은, 여론은. 그때는 어떻게 될까"라며 쏘아붙였다.
지현근은 "나는 그 살인범 새끼랑 달라. 하진이한테 진실을 알려주고 둘만의 언약식을 하려고 했을 뿐이야"라며 분노했고, 이정훈은 "사람들이 네 말을 믿어줄까? 그게 너나 문성호 같은 미친놈들이 하는 망상이고 착각이야. 계속 그렇게 인정하지도 말고 사죄하지도 말고 있어. 그 안에서 네 인생이 어떻게 끝장나는지 똑똑히 느껴봐"라며 경고했다.
또 여하진은 여하경(김슬기)에게 "이제 앵커님이랑 진짜야. 확실해. 믿어줘. 진짜야"라며 고백했다.
여하진은 입술을 모으며 이정훈과 키스했다는 사실을 암시했고, 여하경은 "키스했어?"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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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