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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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증명해야"…볼빨간사춘기, 거짓 해명 의혹에 답답함 토로 [종합]

기사입력 2020.04.23 08:0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음원 조작 거짓 해명 의혹을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금일 보도된 모 매체의 거짓 해명 의혹 기사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OST는 아티스트가 섭외를 받아서 참여한 것으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저작인접권 및 마스터소유권, 홍보 및 마케팅 적인 권한 또한 전혀 없다고 하였고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라며 전했다.

이어 "OST 계약은 가창료의 일환으로 일정기간 수익에 대한 분배가 진행되며, 당사는 수익이 없었다고 얘기한 적이 없으며 이는 OST 참여 조건에 당연한 권리다"라며 "저작권자가 당사의 소속이라 하더라도 저작권료와 관련해서 회사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쇼파르뮤직은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곡에 지분만 있다고 해서 음원 조작에 관여했다고 볼 수 없다. 이는 김근태 후보와도 재차 확인한 내용으로 제기된 의혹과는 관련이 없음을 증명했다"며 "실명이 공개됐다는 이유만으로 어디까지 증명을 해야되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지목된 볼빨간 사춘기는 "김 후보는 볼빨간사춘기가 가창한 특정 OST곡을 음원 차트 조작의 근거로 제시햇다. 해당 OST는 아티스트가 섭외르 받아 참여한 것으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저작인접권 및 마스터 소유권, 홍보 및 마케팅 적인 권한 또한 전혀 없음을 증명했다. 당사와 음원차트 조작은 무관함을 상호 명확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는 "볼빨간사춘기가 해당 OST의 수익 분배를 계약했다"며 볼빨간사춘기 측이 거짓 해명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볼빨간사춘기는 추가적인 입장을 통해 자신들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다시 한번 사재기 의혹에 선을 그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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