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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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박민정 "많은 사랑 감사, 좋은 연기로 찾아뵐 것"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04.21 13:56 / 기사수정 2020.04.21 14: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박민정이 '아무도 모른다' 최종회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정은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극 중 최고 빌런 백상호(박훈 분)의 조력자이자 밀레니엄 호텔의 총지배인 배선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배선아(박민정)는 백상호가 이끄는 악의 무리 중 브레인 담당으로, 그의 악행을 더욱 치밀하게 만들었던 인물이다. 박민정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휘, 의문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위기감을 자아내며 방송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극 초반에는 백상호를 한없이 신뢰하는 배선아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렸다면, 후반부로 향해 갈수록 한층 날카로워진 표정과 눈빛, 말투로 백상호를 믿지 못하는 그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내며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오두석(신재휘)을 배신, 잔인한 본색과 반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무도 모른다' 종영을 앞두고 박민정은 “'아무도 모른다'에서 배선아, 배실장 역을 맡고 있는 박민정이다. 오랜 기간 촬영했는데 방송을 시작하고 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저도 연기자지만 또 애청자로서 재밌게 몰입해서 보고 있다. 마지막까지 '아무도 모른다' 본방사수 해주시고 즐겁게 시청해주시길 바란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과 함께 최종회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아무도 모른다' 최종회는 2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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