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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 K팝 아티스트 유일 '투게더앳홈' 콘서트 참여…외신도 '집중'

기사입력 2020.04.21 13:4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SuperM(슈퍼엠)이 ‘투게더 앳 홈’ 콘서트 참여로 글로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SuperM은 지난 19일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8시간 동안 생중계된 초대형 온라인 자선 콘서트 ‘원 월드: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에 출연, 신곡 ‘With You’(위드 유) 공연을 선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연 이후 중국 주요 연예 매체인 봉황망오락과 시나오락,  아이돌망, 묘안오락 등이 SuperM의 ‘투게더앳 홈’ 콘서트 참여 소식을 집중 조명했으며, 20일에도 동방망, 남방오락망, 칸칸오락 등의 매체들은 "웨이보에서 #SuperM隔空合唱(SuperM격공합창: 슈퍼엠이 각자 공간에서 합창) 해시태그를 건 전체 게시글의 총 조회수가 19일 하루 동안 1억 5천300만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화망은 중국 음악팬들이 SuperM의 ‘S’와 ‘M’을 따서 고대 사마씨의 진 왕조 혹은 죽림칠현(대나무 숲의 일곱 현인, 중국 진(晉) 왕조시대 일곱 명의 훌륭한 시인을 일컫는 말)에 빗대어 부르거나, 이수만 프로듀서의 성명을 활용해 SuperM을 Super의 중국어식 표현인 초급(超级)과 이수만(李秀满)의만(满)을 결합해 일명 슈퍼만, 슈퍼이수만으로 지칭한다며, SuperM과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한 친근감과 지지를 표시하는 게시글이 꾸준히 등장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더불어 영국 BBC 뉴스는 이번 콘서트에서 기술적인 한계에도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아티스트로 SuperM을 언급, “K팝 밴드 SuperM의 한 멤버는 ‘With You’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안 팬을 위한 그림을 그려주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는 “SuperM이 그림 그리기, 운동,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콘셉트로 활기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라며 “한국의 슈퍼그룹이 레이디 가가(Lady Gaga),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등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라인업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MTV 역시 “SuperM이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각자의 공간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With You’라는 흥겨운 미공개 곡을 공연했다”라며 “이 그룹의 편안한 가상 퍼포먼스는 우리가 물리적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든 #Together At Home 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메트로, 버즈피드 등도 SuperM의 ‘투게더 앳 홈’ 공연을 전해, SuperM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SuperM은 오는 26일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손잡고 선보이는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Beyond LIVE’의 첫 번째 주자로서 공연을 선보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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