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이 양동근을 죽인 범인으로 안승균을 의심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17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가 배정태(양동근)를 죽인 범인으로 고재영(안승균)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는 배정태 사망 사건 현장에서 나온 족적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결과 고재영인 것을 확인했다.
지형주는 배정태를 찾아가 "네가 죽였지? 배정태"라며 "너 담벼락 넘어가는 거 봤어. 말해. 네가 죽였지. 다 네가 죽인 거지?"라고 추궁했다.
고재영은 "나한테 뒤집어씌우려나 본데 웃기지 마. 죽더라도 나 혼자는 안 죽어"라며 자신이 녹음한 현장 음성파일을 들려줬다. 지형주는 음성파일을 듣고 놀라며 고재영에게 "너 진짜 범인을 본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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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