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이 '로맨틱 미스터리 떡밥 #5’를 공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에서는 때때로 인간으로 변하는 묘인(猫人) 홍조(김명수 분), 사랑에 다칠지라도 사랑을 주저하지 않는 김솔아(신예은), 부모와 양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픔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이재선(서지훈),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이 서툰 은지은(윤예주), 유쾌하고 밝은 쾌남 고두식(강훈) 등 색다른 인물들의 톡톡 튀는 로맨스로 신선한 떨림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 등 다섯 청춘들의 비밀과 아픔이 밝혀짐과 동시에 달달한 로맨스가 활짝 만개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어서와’의 ‘설렘 정점’을 찍기 위한 최후의 조각들, ‘로맨틱 미스터리 떡밥 NO.5’를 정리해봤다.
▶ ‘어서와’ 달콤 떡밥 #1. 김명수가 치러내야 하는 마지막 고백!
‘어서와’ 16회에서 홍조는 고양이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이 달라 김솔아와 함께 하더라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국 ‘김솔아에게로 돌아가기’를 선택, 애틋한 ‘기차역 재회’를 펼쳐냈다. 이제 홍조에게 남은 과제는 자신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솔직히 밝힌 후 김솔아의 답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과연 홍조는 어떤 방식으로 김솔아에게 ‘묘인 정체’를 고백하게 될지, 그리고 그 순간 김솔아는 어떤 대답을 내놓게 될지, 궁금증을 안긴다.
▶ ‘어서와’ 달콤 떡밥 #2. 신예은이 마주해야 하는 두 명의 남자!
‘어서와’ 16회에서 김솔아는 가짜 방국봉 홍조와 진짜 방국봉(연제형) 사이에서 혼란을 겪었다. 자신이 ‘이복 오빠 방국봉’이라고 생각하는 홍조가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시골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방국봉은 벌써 집에 와 있다’는 연락을 받자, 충격에 휩싸였던 것. 묘한 기시감에 사로잡힌 김솔아가 진짜 방국봉과 가짜 방국봉을 동시에 마주했을 때 어떤 사건이 벌어질 것인지, 과연 김솔아는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해 왔던 홍조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지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 ‘어서와’ 달콤 떡밥 #3. 서지훈의 질투 모드, 두근두근 끓는다!
‘어서와’ 16회에서 이재선은 김솔아가 오직 홍조만 바라보는 모습을 지켜보며 생각지도 못한 질투로 끙끙 앓게 됐던 터. 이재선은 아침부터 김솔아를 찾아가 홍조와 떼어놓으려 하는가 하면, 술에 취해 슬퍼하는 등 전형적인 짝사랑 증세를 보였다. 부모와 양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로 인해 메말랐던 이재선의 마음속에 김솔아를 향한 불꽃이 지펴진 가운데, 홍조가 묘인이라는 비밀을 알고 있는 이재선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어서와’ 달콤 떡밥 #4. 강훈 향한 윤예주의 아찔한 마음 들킴, 에라 모르겠다!
‘어서와’ 15회에서 은지은은 얼떨결에 10년 동안 고두식을 짝사랑했던 마음을 고백해버렸고, 수줍음과 두려움에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아팠지만, 결국 용기를 내어 고두식 앞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은지은은 고두식에게 말도 못 걸던 소심한 모습을 떨쳐버린 채 함께 길을 걷기도 하고, 일과 삶에 대해 품었던 소신도 밝히며 고두식과 눈을 맞추기 시작했다. 겁 많은 은지은의 거침없는 성장이 돋보이는 가운데, 과연 은지은의 10년 사랑은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어서와’ 달콤 떡밥 #5. 강훈의 버럭 사자후, 의미가 뭐야?
‘어서와’ 16회에서 고두식은 부사장 박신자(전익령)에게 당하기만 하는 은지은을 지켜보다 난데없이 ‘버럭’을 시전해 회사를 들썩이게 했다. 은지은이 부사장에게 부당하게 착취당하는 순간에도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자 갑자기 화를 내더니 사자후까지 터트려 끝내 박신자를 물러나게 만든 것. 고두식이 이렇게 ‘버럭’한 의미는 무엇일지, 늘 활짝 웃던 고두식이 왜 은지은의 일로 분노를 터트리게 된 것일지 다양한 추측을 양산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다섯 가지 사랑으로 꽉 찬 ‘어서와’의 엔딩이 절찬 대기 중”이라며 “사랑 앞에서 재지 않고 솔직하게 뻗어 나가는 ‘청춘 5인방’이 어디까지 달려나갈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서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어서와’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