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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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X탁재훈X임원희, 미혼 동생들 향한 '돌싱' 형들의 현실 조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0 07:10 / 기사수정 2020.04.20 02: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 탁재훈, 배우 임원희가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박수홍,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과 김희철은 결혼에 대해 궁금해했고, 자연스럽게 이상민과 탁재훈, 임원희의 이혼 경험이 언급됐다.

그 가운데 이상민은 "'결혼하기 전에 뭘 조심해야 돼?'가 정답이다. 결혼하고 나선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한다. 조심해서 될 일이 아무것도 없다"라며 조언했다.

더 나아가 임원희는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고 하지 않냐. 그 말이 정답인 거 같다"라며 털어놨고, 김종국은 "갔다 오는 게 낫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 그럼 내 말대로 할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상민은 "이별에도 후유증이 있지 않냐. 이혼이라는 후유증이 있다. 이혼 후유증의 10배다"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임원희는 "결혼이라는 건 집안과 집안의 문제도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김희철은 "'집 비밀번호를 어머니한테 공개를 한다, 안 한다' 이걸로 논란이 있었다. 난 당연히 안 한다였다. 아내와 나의 집이니까. 어머니께서 그걸 보시고 속이 상하신 거다"라며 질문을 던졌다.

결국 열띤 논쟁이 벌어졌고, 탁재훈은 공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김희철, 김종국, 박수홍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철은 이상민에게 "형은 어머니에게 알려드렸냐"라며 물었고, 이상민은 "안 알려드렸는데 자주 오셔서 문제였다. 근데 어머니들은 되게 서운해하신다. 서운하신 거에서 끝나면 좋은데 오기가 생길 수 있다. 김치를 갖고 집으로 오신다"라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 과정에서 '돌싱파'와 '미혼파'로 나뉘었고, 결혼과 이혼에 대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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