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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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영업 방식 문제로 시장 상인들과 갈등 폭발

기사입력 2020.04.19 20: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이 시장 상인들과 갈등을 빚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5회에서는 강초연(이정은 분)이 상인회 가입을 거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장 상인들은 강초연을 찾아갔고, 영업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장옥자(백지원)는 "너무 안 맞아요. 아주 격이 떨어져"라며 독설했고, 시장 상인들은 호객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강초연은 "장사하는 집에서 호객 행위를 안 하면 어디서 하겠어요"라며 쏘아붙였고, 건어물(신미영)은 "옷이랑 머리. 그게 제일 마음에 안 든다. 밥집에서 이렇게 하얀 살 다 내놓고. 나가요도 아니고"라며 발끈했다.

강초연은 "나가요든 들어가요든 마음대로 옷도 못 입나? 패션은 자기만족이죠. 이런 정도의 개성은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는데"라며 못 박았다.

이후 시장 상인들은 강초연에게 상인회 가입하려면 영업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강초연은 도리어 상인회 가입을 거부했다.

결국 시장 상인들은 강초연의 가게가 쓰레기장 사용, 상품권 교환 등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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