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박2일 시즌3' 김선호가 아버지와 달달한 애정행각을 벌인다.
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추억이 방울방울-학교 가는 길’ 특집에서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로 행복하게 뛰놀던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이날 기나긴 등굣길 끝에 학교에 무사히 도착한 멤버들은 떡볶이, 돼지고기 김치찌개, 돈까스 등 식욕을 돋우는 점심시간 식단에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러나 급식은 이긴 팀에게 주워지는 특권. 과연 어느 팀이 풍성한 급식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선호가 딘딘의 도발적인 한 마디에 급 아버지와의 세상 달달한 전화통화를 보여준다. 떨리는 목소리로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쪽쪽쪽”이라는 성인 아들의 치명적인 애교까지 발산한다. 그러나 생각지 못한 아버지의 뜻밖의 반응에 무한 감동을 받았다. 이를 본 멤버들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고 해 식사시간에 김선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도 똑같이 사랑의 통화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지만 정반대의 분위기로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전화를 끊고는 오히려 허탈한 표정을 지어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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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