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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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주춤한 이대호, 40호 홈런 다시 정조준

기사입력 2010.08.19 09:24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28)가 40홈런에 재도전한다.

이대호는 1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경기 연속 홈런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대호가 하루건너 뛰며 40홈런에 재도전한다.

최근 롯데의 페이스는 좋다. 이번 주중 3연전을 앞둔 상황에서 2승 10패 절대적인 열세였다. 그러나 지난 2경기에서 선발 김수완과 송승준의 호투 속에 2연승을 거두며 내친김에 SK전 스윕에 도전하는 롯데이다.

이에 이대호의 40호 홈런이 터진다면 금상첨화이다. 이대호는 지난 14일 광주 KIA전까지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이후 17일 SK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40홈런에 1개만 앞두고 있다.

특히 이 날 홈런은 이번 시즌 SK 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던 이대호에게 건재함을 과시하기에 충분했고 시즌 첫 SK전 홈런이었다.

이대호가 19일 경기에서 40호 홈런을 터트릴지 주목된다. 이대호가 이 날 홈런을 터트리면 지난 2003년 이후 7년 만에 40홈런에 성공하는 것이다.

[사진=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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