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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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이민호, 김고은에 "대한제국 황제" 소개했지만…경찰서행

기사입력 2020.04.18 22: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킹' 이민호가 김고은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2회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이 정태을(김고은)을 반가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마를 타고 대한민국에 나타난 이곤. 25년 만에 정태을을 만난 이곤은 "드디어 자넬 보는군"이라며 정태을을 와락 안았다. 정태을은 "미쳤어? 경찰한테 뭐한 거야"라고 화를 냈고, 이곤은 "인사. 반가웠어. 정말 존재하고 있었어. 25년 동안 여전히 경위고?"라고 물었다. 

정태을이 "내 직급 어떻게 알아?"라고 당황하자 이곤은 "오랫동안 봐왔으니까"라고 밝혔다. 정태을은 "2차 고지한다"라며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했다. 이곤은 "어쩐다? 신분증 없는데. 난 나여서 나인 사람이라"며 "난 대한제국의 황제이고, 차원의 공간을 넘어 이곳에 왔네. 아마도 이곳은 평행세계인 것 같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태을은 이곤의 팔을 꺾고 이곤을 경찰서에 끌고 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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