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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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서장훈, 4년 연속 반장…'아언고' 송은이→이달소, 퀴즈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20.04.18 22:49 / 기사수정 2020.04.18 22:5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서장훈이 4년 연속 반장에 당선됐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2020 반장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송은이, 이지혜, 나르샤, 요요미, 이달의 소녀 희진, 이브,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형' 멤버들은 모두 반장 입후보에 등록했다. 먼저 이상민은 "'아는 급식'이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반장이 된다면 아는 급식뿐 아니라 도착하고 나서 집에 갈 때까지 즐길 수 있는 라운지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말했다.

3년 연임 중인 서장훈은 자동으로 반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그는 "더 이상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일반 학생으로 돌아가서 백의종군하도록 하겠다"고 하면서도 다른 멤버들이 후보로 나올 때마다 "사퇴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반장이 된다면 앞으로 1년간 여러분들이 짝꿍을 하기 싫어하는 강호동과 짝꿍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키만큼 짧게 말하겠다. 반장으로 뽑아 주신다면 성악부를 전격 해체하겠다"며 "다른 학생에게 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고 공약을 전했다.

김영철이 앞으로 나가자마자 멤버들은 "사퇴하세요"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김희철이 "반장이 된다면 김영철 후보와 둘이 대기실 사용하겠다"고 하자,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또 "김영철 후보가 각 대기실을 돌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형 밴드를 만들겠다"는 강호동의 공약에 멤버들은 "우리는 밴드를 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장학퀴즈 시간에는 송은이, 이지혜, 나르샤, 요요미, 이달의 소녀 희진, 이브, 츄가 등장했다. 특히 나르샤는 "경훈이 엄청 보고 싶었다"며 "경훈이 덕에 짤을 생성해서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말했다.

첫 라운드는 '아는 언니' 팀의 승리였다. 이어 응원전이 펼쳐졌다. 요요미는 요들송을 선보였고, 이수근은 카피추와 컬래버레이션 한 곡을 부르며 스웨그를 뽐냈다. 두 번째 과목은 아형 멤버들의 승리로 갈비 만두를 획득했다. 최종 승리는 '아언고' 멤버들이 차지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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