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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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건물주 의혹' 전지현 측 "중간 관리인 착오, 확인 후 감면 조치" [전문]

기사입력 2020.04.17 11:53 / 기사수정 2020.04.17 12: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전지현이 '착한 건물주' 과대 포장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전지현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해당 건물들의 임대료 감면 과정 중 일부 보도와 다르게 어려운 곳은 몇 개월 더 감면을 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건물들에서) 중간 관리인의 착오가 있었음을 알게 됐고, 누락된 곳은 확인 후 감면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모두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전지현은 자신의 빌딩 임차인들에게 두달간 임대료 10%를 감면해줬다는 소식으로 '착한 건물주 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조용히 진행한 것"이라며 "소속사도 알지 못했던 부분"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한 매체를 통해 전지현이 보유한 삼성동, 논현동, 이촌동 건물의 모든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감면해주지 않았다며 '착한 건물주' 과대 포장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다음은 전지현 측 입장 전문.

배우 전지현씨 임대료 감면 보도에 관하여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해당 건물들의 임대료 감면 과정 중
일부 보도와 다르게 어려운 곳은 몇 개월 더 감면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 관리인의 착오가 있었음을 알게 되어
바로 확인 후 누락된 곳은 감면 조치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모두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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