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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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유인영·이준영, 짠내 신입사원vs까칠 슈퍼스타…첫만남 포착

기사입력 2020.04.17 09:2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과 이준영이 황당함과 민망함이 뒤섞인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으르렁대는 ‘분노의 상탈 맞대면’이 포착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유인영은 재빠른 두뇌 회전을 자랑하던 국정원 화이트 요원에서 졸지에 현장 요원으로 차출돼 각종 사고를 일삼는 임예은 역을 맡았다. 이준영은 만년 기대주에서 초대박 드라마 주조연을 맡은 후 일약 톱스타로 발돋움한 라이징 핫스타 강우원 역으로 출격한다.

이와 관련 유인영과 이준영이 전혀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서로를 마주한 뒤 소스라치게 놀라고 마는 ‘분노의 상탈 맞대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일광하이텍’ 신입사원으로 위장 잠입한 임예은이 회사 광고 모델 강우원에게 재계약 건을 논의하려 직접 촬영장을 찾아간 장면. 하지만 강우원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로 임예은을 맞닥뜨리고, 이를 본 임예은은 크게 놀라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바닥으로 나동그라지고 만다.

두 손으로 황급히 몸을 가린 강우원은 분노 게이지가 차오른 눈빛으로 불청객 임예은의 손목을 붙잡은 채 분노를 표출하고, 임예은은 겁에 질린 눈으로 벌벌 떨고 있는 터. 임예은이 “책임지고 해 내겠다”고 나섰던 재계약 성사 건이 끝내 실패로 돌아가고 말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유인영과 이준영의 환상의 티키타카 덕에 컷 소리 때마다 웃음이 터져나왔다”며 “최악의 만남으로 출발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티격태격 케미를 펼쳐낼지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굿캐스팅’은 권총보다는 장바구니가, 고공 활강 액션보다는 등짝 스매싱이 어울리는 평범한 여자가 가족을 구하고, 국민을 구하고, 나라까지 구해내는 대활약을 해내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넘어선 강렬한 대리만족과 극한의 쾌감을 선사한다.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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