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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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vs박훈, 권해효 책 찾았지만 미궁 속에 빠졌다 [종합]

기사입력 2020.04.14 22: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박훈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망을 좁혔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4회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이 백상호(박훈)를 잡기 위해 수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영진은 팀원들에게 "성흔 8차 사건의 공범 혹은 모방범. 유력한 용의자를 찾았어요. 밀레니엄 호텔의 주인. 백상호"라며 공표했다.

특히 이선우(류덕환)는 장기호(권해효)의 책을 찾았지만 백상호에게 빼앗겼다. 그러나 이선우가 백상호에게 책을 빼앗기기 전 차영진에게 필사본을 전달했다.

앞서 이선우는 차영진이 부탁한 대로 장기호의 책을 미리 필사했다. 장기호의 책은 사진 촬영과 복사가 불가능했던 것. 이선우는 필사본을 차영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움직였고, 이때 김태형(서영주)이 이선우를 미행했다.

이선우는 백상호에게 학교로 돌아오라는 협박을 받았다. 이선우는 김태형의 차에 탔고, "백상호가 시킨 거니?"라며 물었다.



특히 이선우는 "태형아. 나 좀 도와주라. 나 30분 안에 학교로 돌아가야 돼. 근데 이걸 지금 당장 차영진 형사님한테 전달해 줘야 돼"라며 필사본을 건넸고, 김태형은 한생명재단에 대해 "부당한 방법으로 수익 얻는 거 알아요. 근데 그 돈으로 목숨 건진 애들 여럿 봤어요"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선우는 "날 믿어달라는 게 아니야. 내가 널 믿으니까 부탁하는 거야"라며 설득했고, 김태형은 끝내 필사본을 차영진에게 배달했다.

이선우는 곧장 학교로 돌아가 백상호를 만났다. 백상호는 이선우의 차에서 장기호의 책을 발견했고, 자신의 책이라며 가져갔다.



또 차영진은 필사본을 들고 장기호를 만났고, 백상호가 책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렸다. 장기호는 책이 가리키고 있는 장소로 향했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차영진은 "교회가 없는데 어떻게 된 거죠. 여기가 분명해요?"라며 의아해했고, 장기호는 "아니야. 이럴 리 없어"라며 절망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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