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자신보다 어린 남자친구 만나는 母 응원… "행복하세요"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어머니의 새로운 사랑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네이마르의 어머니인 나딘 곤살베스는 올해로 52살이다. 곤살베스는 지난 2016년 남편과 이혼했다. 최근 새로운 짝을 찾았는데, 28세인 아들인 네이마르보다 6살이나 어린 남성이다. 

주인공인 티아고 라모스는 프로 게이머를 업으로 삼고 있다. 네이마르의 반응은 쿨했다. 네이마르는 곤살베스가 라모스를 소개하는 SNS 게시물에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엄마'라고 글을 남겼다.


라모스는 네이마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라모스는 지난 2017년에 네이마르에게 "난 너 같은 환상적인 남자의 팬이 된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언젠가 너를 만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난 포기하지 않을 거야"라는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소원을 이루어졌다. 둘은 지난 1월 네이마르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 사진을 찍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데일리 메일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