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데뷔 10년차를 맞은 걸그룹 에이핑크가 음원차트 1위 소감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컴백을 했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렇게 좋은 결과를 이루게 돼서 정말 기쁘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음원차트 1위를 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판다(공식 팬클럽명) 분들 덕분에 큰 선물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 올해 9주년, 10년차 활동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미니 9집 앨범 활동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의 큰 사랑에 좋은 모습으로 조금이나마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모두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 판다 여러분!"이라고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지난 13일 오후 6시 미니 9집 'LOOK'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은 이날 오후 11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5개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에이핑크의 이번 차트 올킬은 2015년 7월 발매된 정규 2집 'Pink MEMORY(핑크 메모리)'의 타이틀곡 'Remember(리멤버)' 이후, 4년 9개월 만에 다시 이룬 쾌거로 더욱 의미가 깊다.
에이핑크는 오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펼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