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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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측 "유빈과 프로젝트 그룹 결성…구체적 진행방향 논의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4.13 15:5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뭉친다.

13일 전효성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효성과 유빈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며 "아직 기획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진행방향은 논의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프로젝트성 듀엣곡 발표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녹음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효성과 유빈은 각각 그룹 시크릿과 원더걸스로 톱 걸그룹 멤버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그룹을 떠나 홀로서기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05년 그룹 오소녀로 잠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오소녀는 전효성과 유빈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 스피카 출신 양지원, 가수 지나가 속해있었다. 2005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됐으나, 가요계 정식 데뷔에 실패하고 2007년 해체했다. 

오소녀가 만들어낸 예상외의 조합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 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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