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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렐라' 나르샤 "저렴한 가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0.04.13 10:54 / 기사수정 2020.04.13 10:54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나르샤가 ‘홈데렐라’ MC로 출연하게 된 계기와 자신만의 인테리어 꿀팁을 공개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채널 ‘홈데렐라’는 노후한 주택을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통해 다양하게 대변신 시키며 얼마나 가치가 상승하는지 탐구하는 프로그램. 전과 후를 비교하는 단순한 리모델링 쇼가 아닌 실제로 집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 밀착형 예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김성주, 정형돈, 나르샤, 기은세의 ‘찰떡궁합’ 케미로 집의 가치를 높이는 마법같은 리모델링을 보여준다.

나르샤는 “단지 집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형태의 집을 직접 리모델링 한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 시청자 분들과도 리모델링 꿀팁을 잔뜩 나눌 예정”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만의 인테리어 꿀팁은 저비용 고효율이다. 인테리어의 핵심은 꼭 비싼 가구로 꾸밀 필요가 없다는 점”이라며 나르샤만의 인테리어 꿀팁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홈데렐라’ 나르샤와의 일문일답.

Q) ‘홈데렐라’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궁금하다.

A) ‘홈데렐라’는 집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형태의 집을 직접 리모델링 한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 요새 리모델링이 핫하기도 하고, 시청자 분들에게 리모델링 꿀팁을 공유하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들과 함께 하며, 나 또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Q) 평소 인테리어, 리모델링이나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지?

A)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지만, 직접 뛰어들기에는 깊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도 관심이 생겼다.

Q) 과거 신혼집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았다. 나르샤만의 인테리어 ‘꿀팁’이 있다면?

A) 저비용 고효율. ‘꼭 비싼 가구로 꾸밀 필요가 없다.’는 점이 꿀팁이다. 지나치게 고가의 가구들을 배치하자니 내가 생각하던 인테리어와 맞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집의 분위기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저렴한 가격의 가구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충분히 넓어 보이는 집을 만들 수 있다.

Q) 김성주, 정형돈과 케미를 맞추게 됐다.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

A) 김성주 대표님, 정형돈 팀장님, 기은세 사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서로 포지션이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어 팀 워크가 좋은 것 같다. 특히 기은세 사원과 인테리어 취향이 맞다보니 ‘쿵짝’이 잘 맞는다. 이제는 사전에 미리 말하지 않더라도 의상까지 비슷하게 입고 오는 단계이다.

Q) 나르샤가 생각하는 다른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홈데렐라’의 관전 포인트는?

A) 일반적으로 집을 다루는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홈데렐라’의 매력은 리얼리티, 현실성에 있다. ‘홈데렐라’는 오래된 집이라도 리모델링을 통해 얼마나 가치가 뛰고,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 면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현실적인 부분을 조명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

Q) ‘홈데렐라’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촬영 중 90년 이상 된 주택을 촬영한 적이 있다. 서울 한복판에 90년이 된 집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문화재가 아니라, 흔히 볼 수 있는 빌딩 숲 안에 오래된 저택이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A) 요즘은 SNS로 집 꾸미기 계정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신다. ‘홈데렐라’와 함께하면서 인테리어 ‘꿀팁’은 물론 어디에서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정보들을 편안하게 얻어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홈데렐라’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홈데렐라'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50분 라이프타임 채널과 SBS FiL,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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