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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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이규형 열연이 개연성, 고통부터 오열까지 '감정 폭발'

기사입력 2020.04.13 07: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 이규형이 고통부터 오열까지 폭발하는 감정을 쏟아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조강화(이규형 분)는 차유리(김태희)를 잃은 죄책감 때문에 수술하지 못하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수술 참관을 시도했다.

그러나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강화의 의지와 달리 또 다시 폐소공포증이 찾아왔다. 제대로 숨도 쉬지 못하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강화의 모습은 그가 느끼는 패닉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어 강화는 참아왔던 감정을 오열로 터트렸다. 늘 “괜찮다”는 말로 마음을 다잡던 강화였지만 가슴 깊은 곳에 묶어둔 슬픔은 그대로였다.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자신 앞에 나타난 유리에게 안겨 그간 끌어안아온 모든 감정이 뒤섞인 눈물을 쏟아냈다.

유리의 수술을 집도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후회와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아이를 살린 유리의 마지막 선택에 대한 슬픔 그리고 유리가 떠난 후 안게 된 죄책감까지 모든 감정이 뒤섞인 오열이었다.

이규형은 숨조차 쉬지 못하는 신체적 고통에 더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감정적 고통까지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형상화해 연기했다. 이규형의 쉴틈 없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을 더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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