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27일 육군 현역 입대…"조심히 다녀오겠다"[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송승현의 소속사 우리들컴퍼니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 군이 오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하는 송승현 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올 송승현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승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코로나 문제로 가까운 곳에서 인사 못 드리게 되어 많이 아쉽네요.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무조건 건강이 최고입니다. 그럼 저는 곧 의무를 다하러"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함께 게재한 영상에서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번쯤 다녀와야 하는 곳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조심히 다녀오겠다. 코로나 외에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송승현은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해 12월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최근 토니안의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들컴퍼니 입니다.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 군이 오는 4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하는 송승현 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올 송승현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우리들컴퍼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