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예 박정연이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캐스팅됐다.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명성황후 민자영 역에 신예 박정연이 낙점됐다. 이로써 박정연은 데뷔작에서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김승수 등 베테랑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슈퍼루키 활약을 예고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 21세기 과학 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박정연이 분하는 명성황후 민자영은 운명을 비웃고 운명에 저항하며 운명과 맞서 싸우는 인물. 집안 사정 탓에 ‘아리’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하고 돈을 벌어야 했을 때는 영민하고, 활기찬 귀여운 모습을, 왕후가 된 이후에는 자존심 세고 쌀쌀맞게 예법 차리며 자존심을 세우는 모습을 그린다고. 박정연은 특유의 똘망똘망하고 맑은 이미지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이에 박정연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박정연은 신선한 마스크와 맑고 건강한 에너지,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슈퍼루키”라면서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큰 역할로 데뷔하는 만큼 작품 분석과 캐릭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데뷔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박정연이 2020 슈퍼루키다운 신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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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