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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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김명수, 카페 알바냥 변신…청소→설거지까지 다재다능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4.09 13:30 / 기사수정 2020.04.09 13:31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어서와’ 김명수가 이번에는 카페 알바‘냥’으로 전격 변신, 성실한 고양이의 ‘2차 취업 사태’를 선보인다.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김명수가 급작스럽게 ‘카페 종업원’으로 전격 취업해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카페 알바냥 변신’이 포착됐다. 극중 홍조(김명수 분)가 앞치마를 바짝 졸라맨 채 동그랗게 뜬 눈으로 카페를 요리조리 살피고 있는 장면. 더욱이 홍조는 입김을 호호 불어 진열장을 닦더니, 살인 미소를 흩뿌리며 서빙을 하고, 머그컵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

김명수의 ‘묘인 홍조 2차 취업 사태’는 지난 1월 10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김명수는 앞치마를 두르자마자 찰떡같이 ‘훈남 카페 종업원’으로 변신, 현장의 시선을 끌어 모았던 상황. 김명수는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도 청소면 청소, 설거지면 설거지까지 척척 해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김명수는 고양이와 사람을 오가는 홍조가 카페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에 대해 감독과 세심히 논의한 뒤 날렵한 몸짓과 섬세한 눈빛 연기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명수는 컵을 만지고 커피를 바라보는 일상적인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묘인화’시켜 진정성 있게 표현했고,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진은 “9일 김명수에게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고, 이로 인해 예기치 못했던 ‘케미’가 생겨나게 된다”라며 “상처받은 마음까지 뽀득뽀득 닦아줄 김명수의 활약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어서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어서와’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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