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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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민호 "영탁 트로트가수 데뷔 반대…잘될 걸 알았다"

기사입력 2020.04.08 23:3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장민호가 동료 영탁의 트로트가수 데뷔를 반대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2부로 지난주에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스페셜 MC 홍진영이 함께했다.

이날 장민호는 "영탁과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갑자기 트로트를 한다고 하더라"며 "내 예전 스토리를 그대로 밟더라. 자극적인 가사로 시작하고"라고 말했다. 장민호의 데뷔곡이 '사랑해 누나'였고 영탁은 '누나가 딱이야'였다고.

영탁은 "당시 장민호가 '어설프게 장난치듯 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며 "트로트가수가 얼마나 힘든 지 알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장민호는 "잘될 걸 알았기에 반대했다. 이런 애들 쳐내는 게 내 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잘 됐는데, 장민호가 해보라고 해서 된 곡"이라고 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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