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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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은 너의 것' 감독, "우리 영화가 청춘 그 자체"…설레는 로코 예고

기사입력 2020.04.07 18:07 / 기사수정 2020.04.07 18: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감독 주동, 대몽영)이 동시기 개봉 예정 영화 중 독보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며 다시 한 번 대만 청춘 로맨스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봄 극장가에는 풋풋한 설렘과 찬란한 사랑 이야기로 가득한 로맨스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봄에는 로맨스'라는 공식을 세웠다. 

특히 그 중에서도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첫사랑 영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대만 청춘 로코'가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2016년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는 90년대 문화의 재탄생, 학창 시절 추억에 대한 공감, 풋풋하고도 찬란한 첫사랑의 향수가 완벽히 결합해 박스오피스를 평정하며 주연 배우 왕대륙을 아시아 스타로 만들었다. 

그리고 메가 히트 만화 원작이자 왕대륙과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장난스런 키스'는 2019년 개봉해 1020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역대 대만 영화 흥행 1위 스코어를 갈아치우는 성공을 일궜다.

그리고 4월 29일, 봄 극장가의 로맨스 흥행 공식이 '나의 청춘은 너의 것'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모범생 팡위커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를 그린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장난스런 키스', '말할 수 없는 비밀' 제작진과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와 송위룡의 로맨스 프로젝트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두 주인공이 보여줄 핑크빛 커플 조화와 오랜 친구 사이에 둘만 모르게 피어오른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은 따사로운 봄날에 설레는 바람을 불게 할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주동 감독은 "저희 영화가 바로 '청춘' 그 자체다. 만든 저희 모두 지금 청춘을 보내고 있는 젊은 사람들이다"라며 많은 작품과의 차이점을 전해, 다시 한 번 '대만 청춘 로코' 흥행 공식에 방점을 찍을 것을 예고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4월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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