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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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현재, '솔로 활동→군백기' 완전체 잠시만 안녕 [8주년 축하, 하자②]

기사입력 2020.04.08 10:30 / 기사수정 2020.04.08 09: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8주년 축하, 하자①]에서 이어집니다.

데뷔 8주년을 맞은 엑소(EXO/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가 개인 활동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8일 가요계 데뷔한 엑소는 그동안 꾸준한 앨범 활동 및 멤버들의 솔로, 유닛,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가요계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군입대 등의 이유로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각자의 영역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멤버들의 근황을 살펴봤다.  

먼저 엑소의 리더 수호(SUHO)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 솔로 앨범 '자화상'을 발매했다. 이는 엑소 멤버 중 레이, 첸, 백현에 이어 네 번째 솔로 앨범 주자이자 수호가 데뷔 8년 만에 처음 공개한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랑, 하자' 포함 서정적인 분위기의 총 6곡을 수록한 '자화상'은 데뷔 후 8년 간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들을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들에 빗대어 표현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 수호는 올해 초 뮤지컬 '웃는남자' 재연 무대에 오르며 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초연에서 티켓 파워와 가창력, 연기력을 입증한 수호는 올해 재연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찬열(CHANYEOL)은 지난 1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OST 'Go away go away' 가창에 참여했다. 앞서 드라마 '도깨비' OST 'Stay With Me'로 호흡 맞춘 가수 펀지와 다시 만난 'Go away go away'에서 찬열은 쓸쓸한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자신만의 유니크한 음색을 드러내며 출중한 보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카이(KAI)는 지난해 KBS 2TV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그동안 드라마 '안단테' '우리가 만난 기적' 등 연기 활동을 펼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던 카이는 '으라차차 만수르'를 통해 한층 더 친근하고 유쾌한 성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하며 대중적 호감을 얻는데 성공했다.

백현(BAEKHYUN)은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 '하이에나' 등 두 편의 드라마 OST에 가창으로 참여했다. 엑소 메인 보컬다운 탄탄한 실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였다.

백현은 지난해 7월 첫 솔로 앨범 'City Lights'를 발표하며 뮤지션 행보를 펼치기도 했다. 개성 있는 보컬과 감각적인 음악 색깔이 담긴 그의 첫 솔로 앨범은 음원, 음반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솔로 가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해보였다.

첸(CHEN)은 지난해 두 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또 지난 1월에는 그룹 다니아믹듀오와 함께한 싱글 '혼자'를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첸은 지난 1월 깜짝 결혼 발표하며 엑소의 첫 품절남이 됐다. 더욱이 첸은 "축복이 찾아왔다"며 혼전임신 소식까지 알려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의 결혼 발표와 혼전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퇴출 논란'까지 불거지기도 했지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 멤버 변동은 없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세훈(SEHUN)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배우 안보현의 절친으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세훈은 "엑소가 벌써 데뷔 9년 차"라며 속내 깊은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시우민(XIUMIN)과 디오(D.O.)는 현재 '군백기(군대+공백기)' 중이다. 먼저 시우민이 지난해 5월 엑소 멤버들 중 첫 주자로 군 입대를 한 데 이어 디오가 같은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자원 입대했다. 현재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시우민과 디오는 각각 올해 12월, 내년 1월 전역 예정이다.

[8주년 축하, 하자③]에서 계속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SM엔터테인먼트, MBC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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