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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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X남지현, 꽃바구니 진실추적...양동근, 김지수 리셋이유 알았다 [종합]

기사입력 2020.04.06 22: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과 남지현이 꽃바구니 진실을 추적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9, 10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와 신가현(남지현)이 꽃바구니의 진실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와 신가현은 리셋터들의 잇단 사망에 의문의 꽃바구니가 연관된 것을 두고 진실을 파헤치고자 추적에 나섰다.

지형주는 일단 리셋터들이 모인 지안원으로 배달된 꽃바구니부터 알아봤다. 이신(김지수)이 선뜻 꽃바구니 배송업체를 알려줬다. 지형주는 배송업체부터 시작해 꽃집 CCTV까지 확인한 끝에 지안원으로 꽃바구니를 보낸 자가 리셋터 고재영(안승균)임을 알아냈다.

지형주는 고재영을 찾아가 추궁을 했다. 고재영은 진짜를 잡기 위해 가짜 꽃바구니를 보낸 것이라고 주장하며 신가현에 대한 의심을 드러냈다. 고재영은 꽃바구니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신가현 뿐이라고 했다.

신가현은 꽃바구니를 보낸 꽃집들을 알아보다가 리셋 전 만난 적이 있는 플로리스트 소혜인(김하경)이 운영하는 꽃집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지금까지 리셋터들에게 배달된 꽃바구니를 만든 꽃집이 바로 소혜인의 꽃집이었다.

지형주와 신가현은 누군가 일부러 소혜인의 꽃집을 골라서 주문한 상황에 리셋 전 일을 아는 리셋터가 꽃바구니를 보낸 것이라고 확신했다.

신가현은 꽃바구니 속 메시지가 '운명의 조각들'에 나오는 글귀라는 사실과 책 속 그림이 사인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지형주에게도 알려줬다.

지형주와 신가현은 소혜인을 찾아가 꽃바구니를 주문한 사람들에 대해 물어봤다. 하지만 소혜인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절차를 밟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소혜인은 사기를 당할 뻔했다가 지형주와 신가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뒤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두 사람을 돕고자 했다. 소혜인은 마침 그때처럼 꽃바구니 배달 주문이 들어오자 지형주와 신가현에게 연락했다.

신가현은 소혜인에게 전해진 메시지를 확인하고 바로 '운명의 조각들'을 찾아봤다. 글귀 옆에는 사고가 나는 그림이 있었다. 지형주는 소혜인에게 주문을 한 고등학생 김아름을 찾아가 진짜 주문자를 쫓았다.

그 시각 이신은 배정태(양동근)의 협박을 당하고 있었다. 배정태는 이신에게 진짜 리셋한 이유를 안다면서 이 사실을 리셋터들이 알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다.

이신은 "얘기가 쉬워지겠다. 배정태 씨가 리셋한 이유를 나도 아니까. 나한테 해야할 게 협박일가 부탁일까"라고 말해 배정태를 당혹케 했다.

지형주는 주문자에게서 주소가 왔다는 소혜인의 연락을 받고 다급하게 움직였다. 신가현 역시 집에서 나와 어딘가로 향했다. 지형주와 신가현이 도착한 곳은 소혜인의 꽃집이었다. 주소가 소혜인의 꽃집을 가리키고 있었다.

지형주와 신가현이 보는 앞에서 꽃집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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