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공명 측 "'죽여주는 로맨스' 출연 제안,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하늬와 공명이 영화 '죽여주는 로맨스'(감독 이원석)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하늬와 공명이 '죽여주는 로맨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죽여주는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과 결혼 후 은퇴한 전직 여배우가 옆집 삼수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독특한 콘셉트의 코믹 스릴러 뮤지컬 영화로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하늬와 공명은 지난해 천만 영화인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또한 공명은 지난 1일 이하늬가 있는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며 한 식구가 됐다. 두 사람이 '죽여주는 로맨스'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