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STUDIO, 유튜브 구독자 수 10만 명 돌파…글로벌 틴즈 취향저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글로벌 틴즈(TEENZ=TEEN+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SM C&C STUDIO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는다. 
 
SM C&C STUDIO 측은 6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지난달 30일 10만 명을 돌파했다.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보시며 많은 의견들을 내주시고 있다. 이를 자양분으로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M C&C STUDIO는 강호동, 신동엽 등 방송인들이 속한 종합 콘텐츠 그룹 SM C&C에 속해 있다. 그동안 ‘키워드 #BoA’, ‘눈덩이 프로젝트’, ‘동방신기의 72시간’, ‘슈주 리턴즈’ 시리즈, ‘청담Key친’, ‘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리즈, ‘심포유’ 시리즈, ‘레벨업 프로젝트’ 시리즈, ‘NCT LIFE’ 시리즈, ‘아날로그 트립’ 등을 제작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비롯해 숏 콘텐츠 ‘재밌SM당’ 등을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소통을 이어왔다. 이에 지난달 30일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고, 이에 따라 ‘실버 버튼’을 받게 됐다. 실시간 스트리밍은 미리 고지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깜짝 실시간 스트리밍이 어우러졌다.

다양한 OTT(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제공돼 왔던 오리지널 콘텐츠의 전 회 차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함께 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 SM C&C STUDIO의 공식 유튜브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팬들이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채팅을 이어가고, 커뮤니티 게시물에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린다.

실제로 구독자 수 분포를 보면(2020년 3월 말 기준) 인도네시아 구독자 수가 가장 많았다. 한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적을 가진 팬들이 유튜브 채널을 구독 중이다. 이와 함께 13세~24세에 이르는 여성 구독자 수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식 유튜브에는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재미있는 부분만을 골라놓은 숏 콘텐츠 ‘재밌SM당’을 비롯해, SM C&C STUDIO 서포터즈인 팬PD 우수작까지 만나볼 수 있다.

SM C&C STUDIO 측은 “유튜브 채널은 많은 분들과 콘텐츠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생각했는데 반응이 좋아 기쁘다. 앞으로 유튜브 채널 만을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기획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M C&C STUDIO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