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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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X아들 합류…母 "100점 아들인데 왜 섭외 됐을까"

기사입력 2020.04.05 21: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태성이 합류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성이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성과 이태성 아들은 함께 인터뷰했고, 제작진은 "아빠가 미운 우리 새끼 같냐"라며 물었다. 이태성 아들은 "완전 미운 우리 새끼다. 자니까 하는 게 없으니까"라며 폭로했다.

더 나아가 제작진은 "아빠가 어른같이 느껴지냐. 친구같이 느껴지냐"라며 궁금해했고, 이태성 아들은 "10살 안 된 애 같다"라며 밝혔다.

또 서장훈은 "'미우새'에서 섭외가 들어왔다고 했을 때 어떠셨냐"라며 질문했고, 이태성 어머니는 "왜 하필 '미우새'냐고 했다. 우리 아들이 나한테는 100점인데. 미운 짓 한 것도 없는데 왜 '미우새' 에서 섭외를 하셨을까"라며 털어놨다.



특히 이태성 어머니는 "(이태성이) 어느 날 전화를 해서 '엄마 조금 있으면 할머니 돼요'라고 하는데 그 순간은. 이제 내가 50대 들어왔는데. 준비도 안 했는데 할머니가 된다니. 돌아서 생각하니까 은근 기쁘더라. 기대가 되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신동엽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지 않았냐. 걱정도 많이 됐을 거 같은데 어떠셨냐"라며 공감했고, 이태성 어머니는 "주부들은 자녀를 다 키워놓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시기다. 취미생활이나 이런 걸 다 접어야 된다는 게 많이 속상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태성 어머니는 "그래도 내 아들이 해야 된다면 나는 엄마니까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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