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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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캐스팅', 창작 뮤지컬 미션 시작…멘토들 눈물샘 자극한 무대 공개

기사입력 2020.04.04 15:2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더블캐스팅'에서 멘토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뮤지컬 무대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tvN '더블캐스팅'에서는 TOP 12에 오른 앙상블 배우들의본선 3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의 미션은 ‘한국 창작 뮤지컬’로, 한국적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무대의 향연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안중근 의사를 모티브로 한 ‘영웅’, 6.25 전쟁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다룬 ‘귀환' 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뮤지컬 넘버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것.

특히 실력파 TOP 12의 무대인 만큼, 도전자들은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본 것 같은 완벽한 연기력에 엄기준은 그간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눈물을 훔치는가 하면, MC 신성록은 배우들의 캐릭터에 몰입한 나머지 특유의 표정 연기마저 선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앙상블 배우들의 쟁쟁한 무대와 더불어 새로운 합격 방식에도 이목이 모인다. 멘토들의 ‘올 캐스팅’에서 ‘순위제’로 변경, 다섯 멘토의 점수를 모두 합산해 6위까지의 참가자만이 다음 라운드에 캐스팅된다고. 한층 치열해진 본선 3라운드 미션을 통과해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6인은 누구일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블캐스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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