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네' 최송현 "♥이재한, 지금까지 만난 남자 중 최고 잘생겨"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개 열애중인 방송인 최송현이 또 한 번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 남자친구에 대한 닭살 발언으로 동료 MC 오정연, 신아영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남자친구의 성형 권유에 못 이겨 쌍꺼풀 수술을 감행한 이후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 받은 ‘숙희’의 사연이 공개된다.

“성형수술도 탱탱할 때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며 ‘숙희’를 설득해 수술을 받게 한 남자친구는 수술 이후 사소한 언쟁 끝에 이별을 통보했다. 그 뒤엔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충격적인 사연이 숨어있다.

‘숙희’의 기막힌 사연에 전 남자친구를 일제히 비난하던 세 MC는 ‘사랑과 외모의 상관관계’를 놓고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연인을 공개하고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최송현은 외모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 중 비슷한 분위기였던 사람이나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없다. 오빠가 최고 잘생겼다”라고 밝혀 신아영, 오정연의 질투 섞인 시선을 받았다.

이에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오정연이 “잘생긴 사람이 왜 없냐”며 의문을 제기했으나 최송현은 “에이 없어 없어. 흉악해”라며 단호한 답변으로 흔들림 없는 사랑꾼의 자세를 지켰다.

오정연은 자신의 남자 지인 얘기를 소개하며 또 하나의 화두를 던진다. 한눈에 반한 여자친구의 과거 사진을 본 후 충격으로 이별하게 됐다. 이에 연인의 성형수술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할것인지를 두고 열띤 수다를 펼친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 세 MC들의 답변에 관심이 모인다.

‘숙희네 미장원’의 2부 ‘오! 최신 아이템’에서는 패션, 속옷 분야 전문 쇼호스트 임세영이 출연해 브래지어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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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