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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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X이상이, 포장마차서 벌어진 취중진담 [포인트:신]

기사입력 2020.04.02 09:2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초희가 이상이와 비련의 이야기꽃을 피운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명불허전 이재상 감독의 연출과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양희승 작가의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이 더해져 환상의 시너지를 일으키며 방송 첫주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과연 다음은 또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오는 4일 방송되는 5, 6회에서는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가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이 그려진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앞서 송다희(이초희 분)는 차영훈(지일주)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올렸으나 당일 그의 외도를 목격, 적반하장으로 파혼을 요구하는 차영훈에 황당해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윤재석(이상이)은 “아휴… 나 없는 새 서울 남자들이 아주 흉해졌구만”이라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장마차에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송다희와 윤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송다희는 금방이라도 울 듯 표정을 짓는가 하면, 윤재석에게만 비밀을 말해주듯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남들에게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상처를 모두 드러낸다고 해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송다희가 남겨놓은 쪽지를 보고 다정히 웃는 윤재석의 모습까지 포착,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 5, 6회는 오는 4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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