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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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대 킴·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완치…"바이러스 프리" [종합]

기사입력 2020.03.31 17:50 / 기사수정 2020.03.31 16:5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인 배우 겸 가수 리타 윌슨도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대니얼 대 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 집 거실로 나왔다. 쓰레기도 버리고 반려견과 산책도 했다. 혹시 호놀룰루에서 나를 본다면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 바이러스 프리"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직 컨디션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의사가 면역체계가 회복해가는 과정이라고 했다"며 "내가 경험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병과 싸우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사랑과 기도를 보내달라"는 글도 덧붙였다.

대니얼 대 킴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코로나19와 싸운 나의 경험"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알렸다.



그에 앞서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도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들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호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들 역시 SNS를 통해 코로나19 완치 소감을 전했다. 먼저 톰 행크스는 29일 자신의 SNS에 "호주에서 우리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그들의 치료와 보살핌이 우리를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했다"는 글을 남겼다.

또 30일 리타 윌슨은  "3월 29일, 이 날짜는 큰 행복의 시간을 나타낸다"고 '3월 29일'의 의미를 짚은 후 "모든 일이 건강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늘 3월 29일, 나는 코로나19의 생존자로서 이 삶의 아름다움, 신이 주신 축복, 그리고 나의 지속적인 건강함을 축하하고 있다. 여러분도 시간을 내어 여러분의 몸이 놀라운 창조물임을 인정하고 감사하길 바란다"고 특별한 코로나19 완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대니얼 대 킴 SNS, 연합뉴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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