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이 KBS 아나운서 동기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과 만남을 가진 가운데, 그들도 인정한 이들 커플의 러브 시그널과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훈훈함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부럽지'에서는 최송현-다이버 이재한, 이원일-김유진 PD, 지숙-이두희 커플의 리얼 연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송현은 프리랜서로 활약중인 KBS 32기 아나운서 동기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과 회동을 하며 눈길을 모았다. 오정연과 이지애는 "남자친구 멋있더라"며 부러워했고 최송현은 "나한테만 다정하다"며 자랑을 감추지 못했다.
오정연과 이지애는 결혼에 전혀 관심 없던 최송현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며 "보기 좋았다. 당당하게 확신에 차서 말하는 게 멋져 보였다"라고 말하며 운명의 짝을 만난 최송현의 행복한 모습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뒤늦게 합류한 전현무 역시 최송현의 열애에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최송현과 이재한의 영상을 찾아봤다며 "표정에서 진짜가 보이더라. 행복해 보여서 좋았다. 결혼 안 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결혼하겠구나 느꼈다"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어 이재한이 회동 장소에 도착, 다음 주 최송현 절친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지숙-이두희 커플은 반전미 넘치는 서킷 데이트로 안방의 연애세포를 일깨웠다. 레이서로 변신한 이두희와 그의 취미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지숙. 서로의 반전 어린 모습에 또다시 반해버린 현실 커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원일과 김유진 PD는 둘만의 러브하우스에서 첫 만찬을 함께 하며 더욱 사랑이 무르익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원일은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게 될 신혼집에서 직접 김유진 PD만을 위한 사랑의 요리에 나섰다. 표고버섯타락죽과 조개홍합찜, 냄비 스테이크 등을 직접 만들며 요섹남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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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